목요일, 8월 13, 2026
■디젤트럭■ 운송.정보화물차 볼보트럭 103대 1위 사수! 침체기 뚫고 만트럭·스카니아 반격

화물차 볼보트럭 103대 1위 사수! 침체기 뚫고 만트럭·스카니아 반격

사진출처 뉴스1

 

 

국내 수입 대형 화물차 및 상용차 시장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의 여파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7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총 303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37대)과 비교해 10.1% 줄어든 수치이며, 직전 월인 6월(328대)에 비해서도 7.6% 감소한 실적입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신규 등록 대수 역시 2,271대에 그치며 전년 동기(2,493대) 대비 8.9% 감소해 시장 전체의 위축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별 실적에서는 볼보트럭이 103대를 등록하며 전체 점유율 34.0%로 수입 상용차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다만 볼보트럭 역시 전월 대비 18.3%, 전년 동월 대비 16.9% 각각 감소했고, 1~7월 누적 등록(886대)도 전년 동기보다 7.7% 줄어들며 시장 하락세를 완전히 피하진 못했습니다.

 

 

 

 

반면 만트럭과 스카니아는 역주행 성장을 이뤄내며 선전했습니다. 만트럭은 전월 대비 34.6%,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70대를 기록해 2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만트럭의 1~7월 누적 등록 대수는 48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늘어나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돋보이는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3위 스카니아는 63대를 등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9% 증가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트럭 부문은 48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8.6% 감소한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50.0% 폭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베코는 지난달 단 4대 등록에 그치며 전년 동월 대비 82.6%라는 큰 폭의 감소율을 나타내 브랜드별 희비가 크게 갈렸습니다.

 

 

 

 

 

차종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각종 특수 장비를 탑재하는 특장차가 140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장거리 컨테이너 및 대형 화물 수송의 핵심인 트랙터가 108대, 건설 현장에 투입되는 덤프트럭이 52대, 카고 트럭이 3대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트랙터 시장에서는 볼보트럭이 41대를 판매하며 선두를 달렸고, 메르세데스-벤츠(24대), 스카니아(22대), 만트럭(20대)이 뒤를 이었습니다. 건설 경기 영향이 큰 덤프트럭 부문에서도 볼보트럭이 19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며 프리미엄 상용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전체 수입 상용차 시장의 파이가 줄어든 가운데, 1~7월 누적 기준 만트럭(+12.1%)과 메르세데스-벤츠 밴(+35.2%)을 제외한 대부분의 완성차 브랜드(볼보트럭·스카니아·메르세데스-벤츠·이베코)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 물류 및 건설 경기 흐름에 발맞추어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와 맞춤형 케어 서비스 등 차주 및 사업자를 잡기 위한 실속형 프로모션 경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입 대형 화물차 시장의 판도 변화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유롭게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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