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럭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2.5톤 냉동 차량 일감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ㅠㅠ
예전에는 편의점 납품이나
냉동 유통에 2.5톤 차량이 많이 쓰였는데,
지금은 추세가 바뀌어서 1톤 3팔레트 차량이나
3.5톤급 8~10팔레트 차량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어요
운전 편의성도 그렇고, 물량은 비슷한데 유지비나
운전 피로도까지 따져보면 1톤 차량 쪽 이 훨씬 실용적이니까욥!!
실제로 냉동일은 고정 노선이 많다 보니까
이미 경험이 있는 분들 위주로만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아무나 들어가긴 솔직히 쉽지 않아요.
몸이 굉장히 고되거든요.
이번 고객님께서도
처음에는 1톤 중고차를 알아보셨다가
결국 신차로 결정하셨는데,
신청 후 한 달 만에 차량이
너무 빨리 나와버리는 바람에
일정 조정 때문에 다시 연락을 주셨어용~!
저희는 미리 그 일정 고려해서 넘버도 확보해 놓습니다.
이런 부분이 다른 업체와의 차이점이죠~
요즘 번호판 관련해서 사기 사례가 워낙 많아서,
계약을 받고도 넘버 확보를 못해서 고객을
애먹이는 경우도 종종 듣거든요.
실제로 예전부터 지입 일 하셨던 분들은 아마 잘 아실 거예요.
90년대 중반만 해도 지입 분양사기가 워낙 많았죵~!
지금은 제도도 많이 바뀌고 위수탁 계약이 기본이 되면서
명의 이전 같은 것도 내 의사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 보니 저희는 명확하게, 차량과 번호판을 통째로
안전하게 이전해드리는 절차를 밟고 있어요.
세금 체납이나 유가 보조금 부정 수급 이력은 없는지
모두 전산으로 검토한 상태에서 진행하고 있고욥!!
노란넘버만 매입했다고 생각하셔도, 차량이 달려있는
상태라면 넘버 이전 후 다시 차량을 분리해서
원하시는 차에 장착하는 구조로 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간 브로커들이 관여하게 되면
계약서도 부실하게 쓰이고, 회사 이름도 없이 커피숍에서
잔금 다 받고 서류는 며칠 뒤에 보내주겠다고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용 ㅠㅠ
계약금만 받고 연락 끊는 사례도 꽤 있고요.
그래서 저는 늘 말씀드려요. 넘버를 확인도 못 했는데
계약금을 요구하면 일단 의심부터 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번 고객님 같은 경우도 차량이 도착하고 나면 우선
임시번호판을 반납해주셔야 하고, 등록 서류는
저희가 먼저 팩스로 받아서 등록 절차에 들어갑니당~
서비스는 모두 받아놓은 상태고, 차량은 고객님 자택 쪽으로
바로 출고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넘버 장착, 차량 등록, 현물 출자 계약까지 저희가
단단하게 챙겨드리고 있으니까용~!!
트럭 매매나 번호판 관련해서 처음 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상담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