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1, 2025
■디젤트럭■ 운송.정보침수된 전기차, 시동 걸면 ‘폭발 위험’ 생존법 공개!

침수된 전기차, 시동 걸면 ‘폭발 위험’ 생존법 공개!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응 요령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와 복잡한 전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일반 차량보다 기후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한 특성이 있는데요.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시스템은 국제표준 방수·방진 등급(IP67~IP68)을 만족하더라도, 외부 충격이나 과도한 수압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손상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TS는 운전자 스스로가 차량의 특성을 이해하고 폭우 시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공단은 폭우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상황에서는 전기차 운행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도로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거나 이미 침수된 구간은 절대 진입해서는 안 되며, 부득이하게 통과해야 하는 경우에는 차량 하부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서행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전기차는 전장 부품이 차체 아래쪽에 배치돼 있어 강한 수압을 받으면 회로 손상이나 누전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내 전기차는 방수 기능이 있으니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상황을 과도하게 조심하는 태도가 오히려 사고를 예방하는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침수로 인해 차량이 물에 잠긴 경우에는 시동을 절대로 걸지 말고, 차량 밖으로 빠르게 빠져나와야 합니다. 전기차는 고전압 시스템이 내장돼 있기 때문에 침수 시 감전, 화재 등 2차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차량 내부의 전장 시스템을 조작하는 행위도 절대 삼가야 합니다. 대피 이후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해당 차량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로 연락해 견인 및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비 오는 날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실내 충전소를 우선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실외 충전소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충전 커넥터와 차량 충전구에 물기가 없는지 확인하고, 마른 손으로만 충전기를 조작해야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결함과 관련해 리콜 통지를 받았거나, 제작사로부터 특별 점검을 안내받은 경우에는 즉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콜 시정률이 10% 높아질수록 결함 사고는 약 1% 감소한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안전 기준이 높게 설정돼 있으나, 예외적인 기후 상황에선 운전자 스스로의 철저한 대응이 사고를 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여름, 폭우와 침수 상황에서도 모든 운전자분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실 수 있도록 공단이 제시한 수칙을 꼭 숙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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