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가 2025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트랙터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디자인과 효율성을 넘어 차세대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최신 개발 역량이 집약된 모델로, 고속도로뿐 아니라 복잡한 도시 주행에서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능동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운전자 중심 디지털 시스템과 첨단 파워트레인이 결합돼 장거리 운송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에는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그 중 핵심은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3(ADA 3)로, 이 시스템은 차선 유지, 차간 거리 조절, 자동 긴급 제동, 사각지대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부분 자율주행 수준의 주행 안전을 지원한다. 특히 장시간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로와 실수 가능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6(ABA 6)는 전방의 보행자, 차량, 자전거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자동 정지를 수행해, 특히 도심 환경에서의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번 모델에서 새롭게 도입된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는 대형 차량의 고질적인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차량 우측 사각지대에 위치한 보행자나 차량을 감지하고, 회전 및 차선 변경 시 위험 상황에서 적극 개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프론트 가드 어시스트는 차량 전방 4m 이내의 사각지대를 감시하며, 저속 주행 시 보행자나 장애물이 감지되면 시각·청각 경고로 운전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린다. 이 기능은 특히 주차나 출발 직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유용하다.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운전자의 작업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 시스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델”이라며,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하반기 공식 출시 시점에 맞춰 차량의 상세 제원과 세부 사양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 물류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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