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5톤 윙바디 일자리를 알아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비슷한 고민을 하십니다.
“임대넘버로 계속 가도 괜찮을까?”
“조건은 좋아 보이는데 실제로 남는 게 있을까?”
이번 상담은 2.5톤 윙바디 차량과 임대넘버를 그대로 인수하는 ‘포괄 양도양수’ 사례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근무시간·수익 구조·유류비·관리비 조건을 기준으로 정리한 실제 상담 내용입니다.
근무 조건과 노선, 실제 일의 흐름

상담 차량은 2.5톤 윙바디 올뉴마이티로,
화성에서 상차 후 당진·서산·태안·홍성 노선을 순환하는 구조입니다.
월요일에만 예산 노선이 추가되며, 해당 구간은 추가 운임이 별도로 책정됩니다.

출근은 평균 오전 6시 30분,
퇴근은 빠르면 오전 10시, 늦어도 오후 1~2시로
하루 평균 약 8시간 근무에 해당합니다.
주 5일 근무에 공휴일 휴무 조건이라
체력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라는 점도 특징입니다.
수익 구조와 비용 조건, 실제 기준으로 정리

월 수령 금액은 각종 공제를 제외하고 약 392만 원 수준,
실질적으로는 월 400만 원 내외로 정리됩니다.

유류비는 개인 부담이 아닌 회사 카드로 전액 처리되는 구조이며,
유가보조금은 본인 명의로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임대넘버 관련 관리비는 월 약 20만 원 수준,
보험료 외에 추가적인 고정 비용 부담은 크지 않은 조건입니다.

급여 지급도 밀린 적 없이 정시 지급되고 있어
장기 근무자 기준으로도 안정성이 검증된 구조라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포괄 양도양수 시 꼭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이번 상담의 핵심은
차량과 임대넘버를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인수하는 ‘포괄 양도양수’ 가능 여부였습니다.
운수사와의 위수탁 계약 변경만으로 진행 가능한 구조인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방식이 가능할 경우
-
신규 넘버 구입 비용 없이
-
차량 취등록세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고
-
기존 일자리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보험·휴업 처리·대체 기사 투입 가능 여부 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