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과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사명 변경을 발표했다. 회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TATA DAEWOO MOBILITY)’로의 이름을 바꾸며,
이를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으로 삼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30년, 타타대우상용차는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길을 걸어왔다.
1994년, 대우중공업의 트럭 사업 부문이 독립적으로 출범하면서 시작된
대우상용차는, 당시 불안정한 경영 상태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몇 차례의 경영 위기를 맞이하면서 회사는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004년, 세계적인 인도 기업 타타그룹이 경영권을 100% 인수하며
회사의 운명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타타대우상용차’라는 브랜드가 탄생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회를 맞이했다.
타타대우는 이후 기존의 중대형 트럭 라인업 외에도,
준중형 카고트럭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을 추가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힘을 쏟았다.
이러한 전략적인 변화와 성장은 타타대우가 업계 내에서 안정적이고
견고한 입지를 다지도록 했다. 특히,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타타대우는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이제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과거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동안 타타대우가 쌓아온 중대형 트럭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이제는 단순한 트럭 제조를 넘어,
종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사명은 그 변화를 대표하는 상징이자,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비전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타타대우의 3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온 시간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기술력과 경험은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우리는 이제 그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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